epika2 2013. 6. 21. 19:10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취업으로 인한 고민이 더 많아졌다.

그들의 생활 속에 취업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 하는지 알아 보았다.

 

 

취업 못해 여자친구와 헤어진다?

취업준비생의 이별 이유 1위 '미취업'

 

극심한 취업난의갖가지 부작용이 속출하는 가운데, 취업준비생의 10명중 4명 이상이 취업을 이유로

실연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구직자 4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

의 41.3%가 취업을 못해 애인과 이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별을 통보한 쪽은 '애인'이라는 응답이 64%, 자기 자신이라는 응답이 36%의 비율이었다.

 

자신이 이별을 통보했다고 응답한 구직자의 이별 통보 이유로는  '미취업중인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자

존심 상해서'가 35.6%로 1위에 올랐다. '선물이나 대이트비용이 부담돼서'가 20.9%로 2위를 차지했고,

'취업준비로 시간적 여력이 없어서'(15.4%), '애인이 취업 준비중인 자신의 상황을 무시해서'(10.6%),

연인이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서'(10,6%)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른 애인을 만나기 위해'

(5.1%)의 순이었다.

 

 

 

 

이별통보를 받은 쪽의 구직자에게  '이별이 취업 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자, '공부에 집중을 하

지 못했다'가 48.5%로 절반 가가이를 차지했다. 이어 '더욱 독하게 매진 했다.'(19.8%),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17.8%) '실제 성적등이 떨어질 정도로 영향이 컷다'(13.9%)의 순위였다.

 

그렇다면 '취업 성공후 헤어진 애인에게 다시 열락하는 것'에 대해 구직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전체의 57.5%는 '연락할 계획이 없다.'라고 응답했고, 42.5%는 '계획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연락을

다시 하고싶은 이유로는 '내가 잘 된 것을 보여주고 후회하게 만들고 싶어서'(37.7%)가 가장 많은 응

답자의 선택을 받았고,  이어 '상대의 소식이 궁금해서'(32.2%), '힘든 시기가 끝났으니 다시 교제를 시

작 하기위해'(30.2%)등의 의견이었다.

 

한편 '취업 준비생의 연애'에 대한 생각을 묻자( 61.4%)의 구직자가 '긍정적이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유

로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어서'(34.4%)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욱 애틋해질 수 있어서'

(20.8%), '스트레스를 함께 해소할 수 있는 대상이 있어서'(20%) '서로 정보를 나누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서'(19.2%), 주 데이트를 공부하는것에 투자할 수 있어서'(4.8%)를 들었다.

 

'취업 준비생의 연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38.6%의 구직자는 '금전적인 부담이 가중된다'(35.8%)

'공부에 방해가 된다.(33.7%) '상대의 기대가 부담을 준다'(29.4%)를 그 이유로 꼽았다.

 

 

 

 

                                                                  

 

무더운 여름 건강한 생활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