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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그리고 마음

epika2 2010. 12. 4. 08:28

 어떤 사람을 만났다.

정말 볼품없고 슆게 손을 잡게될것 같지 않은 몸을 같고 있었다.

아마 누구든지 처음 만나면 똑 같을 것이다.

그런데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의 마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평화 로운지 곧 알게된다.

그를 보면서 사지 멀쩡한 나는 한없이 부끄럽고 끝없이 펼쳐진 그의 마음의 세계가 너무 아름다워

진정한 평안과 쉼을 볼 수 있었다.

 

 

 

 

 

 

최 웅렬  이것이 그의 이름이다.

어려서 병을 앓아 간신히 목숨은 구했지만 그의 몸은 많이 망가져 있었다.

참 어려운 삶이었지만 그의 삶은 화가로 시인으로 이끌어갔고

또 참인생을 살수 있도록 인도 하는 영적 인도자를 만나게되어서      마음 깊은곳에서 솟아오를는 감사와 기쁨을 노래하며 산다.

혹시라도 그분에게 누가 될까 염려되어 많이 망서리다가 이글을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