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스쿨 의 생활 교육.
직접 심고 가꾸는 일을 하고 있읍니다.흙을 알지 못하고는 인내하고 기다리는 마음을 배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일에는 선생님도 중요 하지민 어르신들의 지도가 더 중요 합니다.
어르신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어른들의 지혜도 배우고 어른에 대한 존경과 어려움도 배워 갑니다.
수확의 기쁨은 농부만 압니다.
어느새 아이들이 농부의 마음을 배웠읍니다.제손으로 키운 작물에 대해 애착이 대단 합니다.
수확한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고 부모님이 만드시는 음식에 새삼 감사 할줄 아는 마음을 배배움니다
맛은 어떻냐고요? 잡숴봐야 아십니다. 마음으로 만든 음식 입니다. 너무 맛있읍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만들었습니다.(사진은 2010년것임) 어디에 쓸것이냐고요?
홀몸 어르신이나 노인병원 문안할때 쓰는 자금(^^)입니다.
절대 자율을 목표로 지도는 하되 돕지는 않습니다. 정말 대견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바자회도 하고요 때로는 저에게 강매도 합니다만은 잘 하고 있읍니다.
열심히 댄스를 하고 있습니다.춤도 춤이지만 아이들이 귀여워서 어르신들이 너무나 좋아 하십니다.
난타 공연을 합니다.
흥에겨운 할아버지 께서 직접 참가(^^) 하셨읍니다.
"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 바랍니다."
이 춤은 라이쳐스 스타스의 창작 댄스로 댄스 패스티발에서 대상을 탄 작품인것 같습니다.
무척 어려운 춤인데 잘 소화 하고 잇읍니다.
링컨 학교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습니다.
복지원 봉사를 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하게 됬는지..
국토 도보행군을 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이겨 냈는지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지도하고 떠나는지....
사진만 보시면 공부는 언제하냐??고 물으실것인데 한마디로 설명을 못하니까 엄청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원래 Tomorrow 를 스캔 해서 올리는 블러그 니까 다시 돌아 가야 합니다.
나중 다시 기회가 되면 링컨의 남은 이야기를 올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양산시 에 있는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 에서 울타리회 에서 주관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초청 공연이 있었읍니다.
지휘에는 러시아 상테페테르부르크음악원 교수이신 Anton Maximov 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양주 시민과 국군 장병들이 모여 경청 하셨으며 기립 박수를 하셨읍니다.
저에게도 참으로 기쁜 시간이 되었읍니다.
단상에오르신 그라시아스 고문이신 박 목사님은
구린내가나는 " 두리안 " 을 처음 대 했을때 얼마나 고통 스러웠는지 모른다 베트남은 어찌 이런걸~~~
그러나 귀한 손님 대접 한다는데 어쩍 수 없이 조금 맛을 볼 수 밖에 없었다.
태국에 가서도 필리핀에 가서도 캄보디아 미얀마에 서도 계속 두리안이 나오는데 죽을 지경이었다.
그런데 몇번 먹다보니까 " 응~ 먹을만 하다~"처음 먹은것은 과일이 잘 못되서 그런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맛을 느끼기 시작하면 구린내가 나지 않으니 신기할 밖에....
사람에게도 맛이라는게 있다 사람마다 다~ 다른맛이 있어서 그 맛만 알면 얼마나 좋은 사이가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 했다.
이제 다문화 가정이 다른나라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 사람입니다.
서로 따뜻하게 보듬어 않아야 하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 났읍니다.
5월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