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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 엄홍길을 만나다.

epika2 2011. 11. 29. 12:05

엄홍길  그는 산악인 입니다.

그래서 오직 산을 향한 일념으로 앞으로만 나아깟습나다.

그러나 산을 오르며 마음깊이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에레베스트 등정중에 "술딤 도로지" 라는 세르파가 있었습니다.그가 1000m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그때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 14좌만 하고 끝낼걸 왜 욕심을 부렸는지 정말 후회가 됬다고 합니다.

그러나 넘어야 할 산은 아직 '2좌 나 더 남았습니다.

그때 기도 했다고 합니다.16좌만 오르게 해 주십시요 그러면 남은 생애를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쓰겠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사람이 노력으로 오를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나머지는 산이 허락해야 오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아무리 평정심을 가지고 올라도 정상이 보이면 자신도 모르게 욕심이 생기는것인데....

그는 산이 허락하는 길을 따라 (오히려 더 험한곳으로)16좌 등정에 성공 했습니다.

그리고 해발 4060m의 고산지대 팡보체 라는곳에 학교를 지었습니다.

팡보체는 함께 등정하다 숨진 세르파 "술딤 도로지"의 고향입니다....

 

8000m 등정을 통해 체험으로 깨닳은 많은것들을 기억속에 담아두지 않고 자라나는 청소년 들에게

나누어 줘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고 그는 말하고 이씁니다.

" 요즘 청소년들이 물질 문명 속에 갇혀서 생활하다 보니까.너무나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어서

상대방에 대한 작은 배려도 양보도 없습니다. 그냥 자기만을 위해사니까 희생 정신이나 동료애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저희들 세대에선 상상도 하지 못하는 사건들이 연일 벌어지는 것을 보면 끔찍하잖아요."

엄홍길 대장은 요즘교육에 답답함을 느낀다...

 

 

                              

 

 

엄홍길 대장과의 대담을 UCC로 올립니다.

 

 

 

 

                              

 

천안 흥타령 2010년 대상받던 동영상입니다.

아무래도 카메라가 싼티를 벗지 못했습니다.

야간 조명이 너무 강해서 조금 흐린점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