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강의 8

[박옥수 마인드칼럼] 따뜻한 마음들은어디로 갔을까

HOME > 인성up > Mind 칼럼 [박옥수 마인드칼럼] 따뜻한 마음들은 어디로갔을까 내가 어렸을 때 소원은 배부르게 먹는 것이었다. 7월 초에 보리를 추수하고 11월에 벼를 추수했는데, 가을에 거둬들인 벼로 보리를 추수하는 7월까지 먹고 살아야 했다. 하지만 5 월이 되기 전에 쌀이 동나버려 대부분의 사람들은 7월까지 나물이나 풀뿌리를 먹고 때로 는 나무껍질을 벗겨 먹어야 했다. 나는 7월에 태어났는데, 갓 거둬들인 보리를 먹을 때였 다. 어쩌다 보리밥 위에 흰 쌀이 조금 덮여 나오는 그날이 내 생일이었다. 지금 우리는 당시 대통령보다 더 좋은 옷을 입고 더 좋은 차를 타고 더 좋은 것들을 누리 며 산다. 삶이 정말 풍요로워졌다. 삶만 달라진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많이 달라 졌다 . 내가 ..

카테고리 없음 2022.05.16

10년 후, 어던 사람이 되고 싶은가

10년 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여러분도 가족의 구성원으로, 기업의 직장인으로, 동아리 의 일원으로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을 것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과 그 책임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일반적으로 세월이 흘러 과거로 귀속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산골의 샘물이 냇물로 흐르고 강물을 거쳐 바닷물이 되듯이, 보통 세월은 점점 큰 미래로 흘러간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한 살씩 먹는다는 것은 더 큰 사람이 되어 미래로 가는 것이지, 오늘보다 작았던 과거로 회기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삶이 아기에서 어린이로, 청소년에서 아른으로 성 장하는 과정을 통해 점점 커진다고 하는 것은 내가 가져야 할 책임의 범위와 무게가 늘어 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일 ..

카테고리 없음 2022.01.16

한여름 날의 밀착 프로잭트 '전지적 성공 시점'

HOMR > 인성up > 마인드 Talk! 한여름 날의 밀착 프로잭트 '전지적 성공 시점' Life style #3 멘토링 "성공적인 삶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보았을 질문이다. 선뜻 말하기 어려 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올여름 카메라를 들고 나선 대학생들이 있다. 전공과 학년은 모두 다르지만, 이들은 대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만들어보겠다고 모였다. 네 사람이 기획 한 온라인 멘토링 프로잭트 '전지적 성공 시점'을 소개한다. 지난 7월 16일 오후, 전 세계 대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모이는 월드캠프는 행사에서 실시간 진행된 '전지적 성공 시점' 멘토링 프로잭트에 참가했다. 화장품 회사의 대표 임찬양, 청년농부 손병욱, 쇼호스트 최 성인이 자신의 일상을 1인칭 시점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가 나왔..

카테고리 없음 2021.08.31

사색하고, 몰입하자

사색하고, 몰입하자 검색하지 말고 사색하자 자신의 고민을 인터넷이나 유투브에 검색해 본 적이 있는가? 최근에는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 기 위해 깊게 생각하고 대안을 찾기보다는 검색을 활용해 타인의 경험이나 지식을 습득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의견이 정말 나의 고민을 해 결해주고, ㅁ;래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보자. 검색으로 찾은 해답은 내가 아닌 타인이 주인공인 세상이다. 다른 사람이 경험한 환경에서, 그들이 바라본 시선으로 제시된 답안이기 때문에, 나 의 경우와 비슷할 순 있어도 결코 같을 순 없다. 타인이 찾은 답을 이용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나만의 맞춤형 답안을 찾아보면 어떨까? 그 답안을 찾기 위해서는 스스로 사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04

맞서 싸우기를 참을 용기가 잇는가?

HOME > 인성up > Mind 칼럼 맞서 싸우기를 참을 용기가 있는가? 단돈 100원 때문에 목숨을 끊은 여학생, 꽤 오래 전에 있었던 사건이다. 고양시의 어느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20츤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뉴스에 전해진 사연은 이러했다. 그 여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학교 앞 문구점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나오는데, 주인 아저씨가 여학생을 불러 세웠다. 이유인즉, '아이스크림을 2개 들고 가면서 왜 한 개 값만 냈느냐'는 것이었다. 여학생은 '한 개 값은 먼저 냈고, 나중에 하나 더 가져서 그 값을 지금 냈다'고 설명했다. 주인은 '그런 적이 없 다'며 '아이스크림 값 100원을 더 내라'고 실랑이를 벌였다. 문구점 주인은 친구들이 보는 앞에 서 여학생에게 돈을 내..

카테고리 없음 2021.05.25

옥에 흙이 묻어 길가에 버렸우니

옥에 흙이 묻어 길가에 버렸으니 한때 탈옥수로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신창원은 어린 시절 매우 가난하고 불우한 가 정환경에서 자랐다. 어머니가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재혼을 했으나, 새엄마는 동 생이 아무리 아파도 모르는 척했다. 이에 화가 난 신창원은 새엄마에게 부억칼을 들이대 며 오늘 안에 집을 자가라고 협박했다. 계모는 그날로 집을 나갔고, 신창원은 아버지한테 죽도록 얻어맞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에는 서울로 도망을 왔다가 가출 소년으로 잡히기도 했다. 중학교에 들 어가면서 가난한 집안 사정 등으로 친구들의 따돌림을 받고 담임선생에게 야단맞는 횟수 가 잦아지면서 결국 학교를 포기했다. 중학교를 중퇴한 신창원은 1982년 2월 절도죄로 김제경찰서에 붙잡혔는데 경찰이 훈방조치하자 그의 아버지가..

카테고리 없음 2021.04.01

하늘길은 닫혔지만 그들의 마음은 활짝 열렸습니다.

하늘길은 닫혔지만 그들의 마음은 활짝 열렸습니다. 스리랑카 제1기 온라인 해외봉사단원 7인방 2020년 한 해, 온라인으로 행외 봉사황동을 하는 이들이 있었다. 이름하여 '제1기 온라인 해외봉사단원', 2020년 3월만 해도 이들은 여느 봉사단원들처럼 1년간 해외에서 지낼 채 비를 차곡차곡 마치고 비행기 뜰 날만 기다리던 대학생들이었다. 그런데 출국 하루 전날 하늘길이 막혔고, '왜 우린 못가는거야?'라는 실망감과 억울함에 힘이 쭉 빠졌다. 그때 이들은 선택해야 했다. '이대로 포기할 것이냐, 맞서 싸울 것이냐' 우여곡절 끝에 그 들은 남들이 미련하다고 하든지 말든지 하늘길이 열릴 때까지, 아니 열리든 말든 한국에 서 어떻게든 스리랑카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보자고 뜻을 모았다. 그 후 8개월여 동안..

카테고리 없음 2021.01.23

코로나가 준 뜻밖의 시간

코로나가 준 뜻밖의 시간 캘리포니아 얼바인 대학 University CaliforniaIrvine에서 학업을 이어가던 중 코로나19로 한국에 돌아왔다. 글로벌 키즈 캠프를 통해 꿈이 생겼다고 한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던 중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져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무 계횐 없이 한국에 오다 보니 할 게 아무것도 없었다. 밖을 자유롭게 다닐 수 없는 상황이라 처음엔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유투브 시청으로 보냈다. 오랜만에 만난 여유로운 시간에 몸은 편 하고 재미있었지만, 며칠 가지 못했다. 삶이 점점 나태해졌다. 때마침 나와 비슷한 사정으로 귀국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미국에서 가졌던 캠 프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미국에선 자주 코리안 캠프를 열어, 한국어도 가르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건데..

카테고리 없음 202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