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7개국과 사랑에 빠져 봐요.
무전여행 자체가 힘든 여정입니다. 언어도 소통이 어려운 그나마 7개국이라는 말도 않되는
여행중 봉사라니..... 그러나 처음의 불안감은 온데간데 없고 그들은 충만한 마음으로 유럽
7개국 무전여행 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오히려 더 큰 기쁨과 소망을 갖고 마음에 커다란 힘을
가득 체워왔다.!!! 그들을 보는 분들의 시각도 당연히 다를수 밖에....
이번 호에서는 유럽 굿뉴스코 해외 봉사단원들이 활동한 7개국의 독특한 문화와
감동이 담긴 에피소드를 생생히 전합니다.
유럽 여러나라를 자유롭게체험하며터득한 여행 노하우,
2012년런던 올림픽에가기 전 알면유익한 실속 정보,
진기한 예술품이가득하고 역사가 살아숨쉬는 신비로운 현장을 함께 느껴봐요.! ^^
유럽 7개국과 무지갯빛 사랑에 빠져 봐요.^^
영국 ㅣ 폴란드 ㅣ 핀란드 ㅣ 이탈리아 ㅣ 체코 ㅣ 오스트리아 ㅣ 독일
자유로운 봉사 참여.
올림픽 시작과 동시에, 약 7만명의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수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을 위해 5월 18일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헤라신전에서 평화와 우정 그리고
모두가 하나라는 의미를 담은 성화가 채화되어 7월 27일까지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약 8000명의 사람들이 릴레이식으로 총 1만2천874km의 거리를 달리게 된다.
올림픽전 영국의 상황과 변화
영국은 화려하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몇년동안 경제적으로 많이 침체되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과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는 청년들이 많았다. 올림픽은 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주었다.
올림픽 관련제품들을 생산하기 위해 닫혀있던 공장들이 문을 열었고 상점들도 문을열고
손님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개인주의로 인해 정과 활기가 없던 영국인들에게 이번 올림픽이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다.
난 유럽대륙 이렇게 여행했다
글 ㅣ 강남구 인천대학교 졸업
체코는 유럽 중심에있어 짧은 시간에 주변에 있는 나라로 이동이 가능하며 교통이 편리하다.
체코의 해외 봉사단원들이 8월7일 부터 2주동안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로 잊지못할
무전여행을 했다.
어떻게 이동했고 무엇을체험 했는지 그때의 여정을 소개한다.
1, 8월7일 체코부르노
무전여행을 막 떠났을때, 처음만난 한 가족이 우리를 초대해 주었다.그분들이 준비해 주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감사의 의미로 부른 우리의 노래에 그분들도 노래로 화답해 주었다.
2 8월9일 체코 오스트라바
잠 잘곳을 구하다가 만난 한 아주머니께서 돈을 주시면서 기숙사에서 잘 수 있도록 해 주셨다.
체코에서는 돈을내면 학교 기숙사에서 잠을잘수 있다.
3 8월 11일 슬로바키아
도나우 강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거의 매일 해를 보지만
유럽에서는 2주일에 한번 볼까 말까 한때도 있다. 그래서 인지 따스한 햇살과 함께 닐씨가
화창했던 그날 많은 사람들이 집 밖에 나와 있었다.
4 8월 14일 헝가리 세게드
롤릭은 동유럽에서 먹을 수 있는 빵인데, 길고 담백하며 값도 저렴하다.
그래서 여행하는동안 이 빵을 엄청 많이 먹었다. 우리 단원들은 쵸코잼을 발라먹는것을 좋아했다.
5 8월 15일 루마니아의 부크레슈티
루마니아의 시외에서 만난 개들이 짖지도 않고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꼭 늑대같았다. 알고보니
루마니아의 야생개는 사람을 죽인다고 했다. 보통 난폭한 것이 아니라는 루마니아의 집시보다
더 무서운 놈들이다.
6 8월 18일 헝가리
영화에 나올법한 큰 성곽과 동상들, 강변에 놓여있는 아름다운 다리들이 나를 사로잡았다.
다음날이 헝가리 최대 국경일이라 큰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시장과 음악회도 구경했다.
7 8월 20일 체코
2주의 여정이 끝나고 체코로 돌아오니 빨간 지붕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치 고향에 온것처럼 반가웠다. 못 먹고 못 잤던 기억보다는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기억으로
가득했다.
무전 여행은 해외 봉사의 꽃......^^
무전여행에서 배웠다.
체코 해외봉사단원들이 마음의 세계를 유럽사람들에게 들려 주고자 세 나라로 무전여행을 했다.
돈 없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지만 여행을 하면서 차를 얻어타고, 잠자리를 제공받고,
음식도 공짜로 먹으며, 작은것에도 감사함을 배웠고, 갈수록 자신이 생겼다.
내일 어떤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어서 항상 긴장하고 겁이 났지만, 하루 하루 지나면서 내일이 기대
되고 기다려 졌다.
한국에 온 후, 유럽에서의 무전여행을 잊지못해 몇 번 무전여행을 했다.
또한 전에는 새로운일에 두려움이 앞섰는데 이제는 새로운 일을 먼저 해보고 싶다.
무엇보다 가장 행복했던 것은 체코 해외봉사단원들이 무전여행을 하면서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고, 어떠한 일에도 항상 함께 했다.
가족이된 우리, 우리라서 더욱 힘이 되었다.
어린 학생들이 어떻게 청년모임과 장관님들을 초청할 수 있는지 모든 해담은 봉사활동중 이런
훈련을 통해 시야가 넓어지고 두려움없는 마음과 도전정신이 바탕이 되는것입니다.
많이 배워서, 힘이 좋아서, 조건이 풍성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에 힘이 있는자가 앞장서 나가는것입니다.
우리 자녀들 나약하게 치마(죄송^^)에 감추지 맙시다.
좀더 당당하게 도전하는 자녀로 자라게 해야 할것입니다.
오늘 epika 너무 많은 말을 하나 봅니다.
공감하시는분께서는 꾹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