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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무.

epika2 2012. 7. 30. 12:05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왜?......

여기 이사람 이 석무, 젊지만 생각은 남다르다.

고정관념에서 어떻게 벗어 나는가.!!!

이 석 무. 그를 만나 보았다.

 

 

 Inteview,"제 인생의 블루오션, 블루베리 맛좀 보실래요?"-농업 회사법인 (주) 젊은 농부들 이 석무 대표,

 

 

 

 

 

농업회사법인 (주)이 석무 대표,

 

어느 분야에사건 남들이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 가긴 쉽지만,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영역으로 발길을 옮기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충남 보은에서 농업회사법인 (주)젊은 농부들을 운영하고 있는 이 석무 대표는 젊음과 열정,

패기를 밑천삼아 그 쉽지않은 과감한 발걸음을 내디딘 사람들중 하나다. 성큼 다가온 한 여름 속 영롱한 보석처럼

블루베리가 무르익어가는 충남 보은의 보라농원에서 그의 블루오션 개척기를 들어 보았다.

 

하루 수입 30만원, 대학생 군고구마 CEO의 대박 비결은?

2004년이 저물어 가던 겨울, 군에서 제대한 대학생 이 석무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 2번 출구 앞에 군고구마 판을 펼쳤다.

20년지기인 동네 친구와 함께였다. 젊은 학생들이 등록금이나 용돈에 보탤 요량으로 어설프게 시작한 장사처럼 보였지만

놀랍게도 이 군고구마 장사는 매일 20~30만씩의 매출을 올렸다.

매일 나가는 고구마의 양만 일고여덟상자나 되었으니, 하루 한상자를 채 팔지 못하는 인근의 군고구마 장수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물론 그 뒤에는 듣는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경영 비법이 숨어 있다. 이 석무 씨가 군고구마 장사를 하며 맨 먼저

주목 한것은 인력의 효율화 였다. 고구마를 구워 팔다 보면 한 사람만 일을 하고, 다른 한사람은 놀고 있을때가 많았다.

그때부터 업무를 나누었다. 진구는 고구마 굽는일을, 자신은 배달일을 도맡아 하기로, 이는 자연스레 서비스의 차별화로

이어졌다.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번짓수를 찾기가 어려워 인근 부동산에서 지도를 얻어다 체계적으로 배달을 했다고.

물론 배달비는 따로 받지 않았다.

다음으로 그가 시도한 것은 마겟팅이었다. 전화번호를 크게 새겨넣은 간판을 만들어 매대에 설치해 행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홍보전단지도 만들어 오전에는 주로 전단지를 돌리고, 오후에는 장사에 매달렸다. '배달까지 되는 군고구마' 라는독특한

콘셉트가 금방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몇 정거장 떨어진 곳까지고구마를 사러 올 정도로 유명해졌다.

원가절감을 위해서도 애를썻다. 고구마는 가락시장을 통해 값싸고 질 좋은 고구마를 떼어 왔고, 땔감으로 쓸 나무는 속칭

파레트라 불리는목제 받침대를수거하는 회사를 통해 공짜로 해결 했다. 또 고구마 속을 파내 치즈를 체워파는 치즈고구마와

감자나 밤을 함께 구워 팖으로서  손님들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게 했으니 제품 라인업의 다양화란게 이런것 아닌가 싶다.

그렇게 장사하기를 두 달 여, 이 석무 씨는 군고구마 장사를 통해 수백만원의 이문을 남길 수 있었다.

쿨 하게도 이익금은 등록금이 없어 고민하던 동업자 친구에게 모두 나누어 주었다. 일종의 스톡 옵션 이었던 셈, 그러나 이 석무

씨는 그 돈을 조금도 아까워 하지 않았다. 금전적 이익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자산인,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터득한 경영의

노하우와 "언젠가는 농산물을 아이탬으로 사업을 하겠다." 는 강한 확신을 얻었기 때문이다.

 

선택의 기준은 '가슴'이 시키는일!

2010년, 졸업이 가까워 지면서 이 석무 씨에게도 여느 대학생들처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찾아왔다. '금융회사에 취직을

할까, 농촌 사업을 해 볼까?'  를 놓고 한참 고민했다. 일단 금융회사의 취직을 목표로 잡은그는, 증권 투자상담사와 펀드투자

상담사를 취득하고 미국 공인 재무 분석가 자격증을 준비했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가슴에 품어온 농촌사업을 향한 꿈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안정되고 높은 수익도 보장되는 금융권 직종의 메리트는 참으로 큰것이었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하기는

힘들어 보였다.

당장 힘들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지만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꿈 하나만 있다면, 어떤 조건도 마다하고 기꺼이 자신의 모든것을 내

던질 수 있는 것, 그것은 젊음만의 아름다움이요 특권이 아닐까? 결국 그는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기로 했다.

남들이 그어놓은 금융권취업이라는 트랙에서 벗어나, 크나큰 가능성을 지닌 귀농의 길로 달리기 시작 한 것이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해 판매하는 농장을 벗어나, 고객이 직접 농촌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농업 관광단지를세울 포부를

세웠다. 그 과정에서 그가 주목한 농작물은 블루베리였다.

 

중략

시대가 바뀌면서'농부의 개념도더불어 바뀌고 있다. 농부는 더 이상 많은이들의 뇌리에 박힌것 처럼' 고무장화를 신고 밀집

모자를 쓰고, 흙과 땀으로 범벅이 된 옷에 괭이를 어깨에 짊어진 일꾼이 아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비젼으로 무장한

사업가가 되어야 한다. 세계적인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 의 '한스 하인스부룩' 주한 대사도 한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이 진정한 농업 강국이 되려면 농부(farmar)라는 용어 대신 기업가(entrepreneur)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라고

강조 한바 있다. 귀농하면 많은 사람들이 '공해에 찌든 속세와 떨어져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맘 편하게 농사 지내는것"

정도로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계획도 없이 막연하게 농촌으로 왔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힘든 농사일에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의료시설이나 문화시설의 부재는 귀농인들이 가장 많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목이다.

게임처럼 투입한 노력에 대한 성과가 바로 바로 나오지 않으면 못배기고 모르는게 있으면 깊이 사유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두드려 쉽게 담을 얻으려는 디지털 세대에게 있어, 오랜시간 꾸준히 공을 드려야만 결과가 나오는 농사일은 자신과의 외롭고

힘든 싸움임에 분명하다.

이 석무 대표의 도전이 더욱당차고 빛나 보이는것도 그래서 이다. '농촌에서 지내며 힘든것이 없느냐?. 는 질문에 '이제 겨우

2년차인데,

아직은 제 꿈을 향해 한창 투자할때 아니겠느냐?' 며 환 하게 웃는 이 석무 대표,

그가 오늘 흘린 땀과 눈물이내일은 어떤 영롱한 블루베리가 되어 돌아올지 지켜볼 일이다.

 

이 기사는 "제 인생의 블루오션, 블루베리 맛좀 보실레요? 의 일부입니다.

더 많은 내용은 잡지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 이야기가 단지 이 석무 대표 한사람의 이야기로 그치지 않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가나대통령 영부인께서 참석 하셨습니다.

가나 대통령님의 서거 하심을 진정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 합니다.

 

 

아프리카 의료봉사 막간 소식을 전합니다.

 

 

서부 아프리카 9개국 중 1차 가나 에서 월드캠프가 지난주에 아름답게 막을 내렸습니다.

 

 

                                                                  

 

기쁨으로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