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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epika2 2012. 10. 14. 22:59

우리 대학생들이 타국에 봉사단으로 파견되어 마음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6백여명의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지만 간혹 소식을 전할뿐 매일 접해지는 소식을 모두 전해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우리 대학생들이 과연 어떤 봉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두 보여 드리지 못하지만 몇 개월에 한번은

올려 드려야 겠다는 마음에 지면을 할애하기로 했습니다. 읽으시고 우리 대학생들의 봉사하는 삶에

칭찮과 박수를 부탁 드립니다.

 

 

[라이베리아]

대통령을 감격시킨  한국의 대학생들

서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한국 대학생들의 활동을 우연히 목격한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학생들의 활동에 감격해 일정을 잠시 멈추고 대학생들을 격려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6일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시내에서 봉사활동 중이던 한국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은 수행원들과

함께 시내를 이동 중이던 엘렌 죤슨 서리프(Ellen Johnson Sirleaf)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우연히 만나게 됐다.

 

시내의 길거리 청소 캠패인을 하고 있던 10명의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국제 청소년 연합, 회장 도기권,)

소속 굳뉴스코(Good News Corps,)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이동중이던 차 안에서 우연히 목격한 서리프 대통령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차에서 내려 봉사던원들을 만났다.

 

봉사활동 중이던 단원들은 갑작스러운 대통령과의 만남에 얼떨떨해 하며, 자신들이 한국에서 온 대학생 자원봉사자

임을 소개 했고, 대통령은 그들의 활동에 고마워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동행 중이던 정부 관계자들과 언론이 일제히 대통령과 한국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의

만남에 주목 했으며,  대통령은 떠나기전 즉석에서 격려금을 전달 하기도 했다.

 

 

 

 

 특히, 대통령을 수행 중이던 메리 브로(Mary Broh) 몬로비아 시장도 차에서 내려 봉사단원들을 격려 했으며,

특히 한국인 자원 봉사자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 대학생 봉사자들로부터 소개를 들은 시장은 감격하며 "여러분의 이런 노력이 라이베리아 청소년에게도

전해져서 그들이 여러분의 귀한 봉사정신을 따르게 되길 바랍니다." 라고 말 헸다. 

 

 

 

또한, 수행 중이던 언론의 인터뷰 요청으로, 단원들은 한국과 그들의 활동을 소개하기도 해 라이베리아 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은 몬로비아시의 환경미화 및 시설 정비를 담당하는 MCC(Monrovia City Corporation)

에서 시행하는 청소활동(Cleaning ation)에 참여해 매달 청소봉사를 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현지 학생들과 주민들

에게  컴퓨터, 영어, 태권도, 미술, 목공 등을 무료로 교육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몬로비아 '조 민지'

 

본문은 라이베리아 의 대학생 봉사활동중인 IYF 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본문은 Tomorrow 와 관계없는 epika 만의 소식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난회에서는 돈을 잘 벌게되면서 일어나는 부작용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벌면 않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꼭 태클을 거는 분들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경제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제어 하는 마인드다.

박정희 대통령이 1972년 유신헌법을 만들면서 내건 슬로건이 '100억 달러 수출. 1000달러 국민 소득 이었습니다.

당시엔 아무도 1인당 국민소득이 1천 달러가 될 것이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고 있으니 그때와 비교 하면 스무 배(1천달러 달성후) 이상 잘 살고

있습니다. 소득이 높은 울산은 4만 달러, 거제도는 3만 달러 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행복합니까? 별로 행복하지 않습니다. 불평이 더 많습니다.

자살하는 사람도 늘어 납니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들이 많아져 욕구가 급속도로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우리 어머니는 세탁기,전기밥솥, 냉장고, 가스레인지 없어도 잘 사셨습니다.

머리에 물독을 이고 우물에 가서 물을 길어다 쓰셨고, 불을 때서 밥을 지으셨고,손으로 빨래를 하셨고, 인두로 다림질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살면서도 여유가 있어서 자녀들고 함께 지내며 이야기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요즘 내 아내를 보면 우리 어머니와는 비교할 수 없이 편리한 기구들을 갖추고 사는데도 뭐가 그리 바븐지 모릅니다.

우리 부부가 아이들을 키울 때와 아들내외가 손주들을 키우는 것이 또 다릅니다.

우리는 굉장히 절약하며 아이들을 키웠는데, 아들 부부는 풍성하게 아이들을 키움니다.

그런데도 며느리는 내 아내보다 더 바쁩니다.

경제 발전으로 삶이 윤택해지면 욕구는 그보다 더 빨리 자랍니다. 소득이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높아지면,

욕구는 3~4만 달러수준으로 올라 갑니다. 경제는 급속도로 성장하기 어렵지만 욕구는 하루아침에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2만 달러 시대에 살면서 욕구는 1만 달러에 머물러 있으면 옷을 사도 즐겁고, 자동차를 사도

기쁘고, 어떤 음식을 사먹어도 맛있고, 뭘 해도 행복 합니다.

그런데 2만 달러 시대에 살면서 욕구는 4만 달러라면, 자신의 능력이 욕구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욕구에

맞추어 돈을 쓸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차를 사도 불만이고, 옷을 사도 불만이고, 음식을 사먹어도 불만이고,

뭘 해도 불만이 무성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성장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제어 할 수 있도록

절제의 마인드를 갖추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줄이 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epika가 지원하는 학생들의 천안 흥타령 춤 경연대회 출전한 영상 입니다.학생들을 귀엽게 봐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불렉 카이트 라는 이름으로 출전해서 '윤봉길 의사'의 역사적인 애국심을 표현 하고자 애썻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하는거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만 스스로 의상과 춤을 준비하는 모습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은 epika의 가장 힘든 달인가 봅니다. 연일 바삐 뛰어 다녀도 시간이 무척 부족 합니다.

이번주는 조금 여유를 갖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다음주 부턴 또 정신없이 뛰어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답글은 거의 엄두를 내지 못하고 간신히 답방만 하고 있는데 죄송한 마음 금하지 못하겠습니다.

늘 찾아 주시는 님들께 감사 말씀 거듭 전해 드립니다.

답방은 16일 부터나 하게 될것 같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흔적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