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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의 노하우,

epika2 2013. 2. 5. 17:46

 [Interview]영어 공부 노하우 1_최고의 영어 전문가 백선엽의Advice!

 

 

가수 싸이나. 피겨여완 김연아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수 있었던 건 단지 실력 때문만은 아니다. 원어민에 가까운

유창한 영어실력이 있었기에 인터뷰나 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 등 세계 무대에서 빛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싸이나

김연아처럼 술술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우리의 염원을 위해 '대박패턴 영어'의 명강사 백선엽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Q. 현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영어공부는 취업을 위한 토익이나 토익스피킹, 오픽 등 영어공인 자격증 시험에

만 지나치게 치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학시절 가장 쉽고도 효율적으로 영어실력의 기초를 닦으려면 어

떻게 공부 하는 게 좋을까요?

 

대학생들의 지상과제거 취업이고, 따라서 자신의 영어실력을 증명하는 객관적 자료가 필요하다보니 영어 시험 공부를 안 할 수

가 없죠. 하지만 영어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주제로 접근하며 공부해야 합니다. 흔히 '영어에

장시간 노출되어 귀가 뚫리면 말은 저절로 나온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어느 할머니는 40세에 미국

이민을 가서 30년을 사셨어요. 옆집 미국인이 하는 영어를 다 알아들으실 정도였대요. 하지만 정작 말은 한 마디도 못 하셨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조언 합니다.

"영어는 말 하는 만큼만 들리는 법이다. 그러니 발음브터 정확히 하라."

'international'이라는 단어를 예로 들어 봅시다. [인터내셔널]이라고 발음될 것 같지만, 실제 원어민의 발음은 [이너내셔널]에

가깝습니다. 강세 없는 모음들 사이에 오는 [t]는 [n]에 가깝게 발은 되거든요. 그런 법칙을 해설한 책은 많아요. 발음법칙은 발

음을 정확하게 내기 위해서도 필요 하지만, 잘 듣기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boy, girl, desk 같은 초등학교 수준의 단어들도 네

이티브 스피커의 정확한 발음을 들어보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발음과 다르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영어를 진정으로

잘하고 싶다면 우선 알고 있는 쉬운 단어부터 하루 10개 정도씩 계획을 세우고 정확한 발음을 하는 훈련부터 해 보시기 바랍니

다.

 

 

 

 

 

영어를 잘하려면 좋은 콘텐츠를 갗추는 것이 필수입니다. '콘텐츠'란 무엇 일까요? 콘텐츠의 뜻을 설명하기 위해 간단한 게임을

하겠습니다. '책상'을 예로 들어보지요. '책상은(          )하다(이다)' 라는 문장을 놓고 괄호 안에 들어가기 적합한 형용사나 명

사 등을 번갈아 말하는 게임입니다. 더 많은 명사나 형용사를 대는 쪽이 승자입니다. 이 게임의 관건은  '말할 내요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강연에서 200명이 넘는 사람들과 이 게임을 해 보면 처음에는 책상의 재질, 모양, 용도에 대한 단어들이 나오다가 나

 중에는 '잠' '고통' 같은 추상명사도 나옵니다. 그때 그럼 왜 그렇게 생각 하세요 Why?라고 물으면 저마다 다양한 이유나 경험,

지식 등이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콘텐츠 입니다. 콘텐츠가 좋지 않은 사람은 영어를 잘할 수 없습니다.

 

 

우선 마스터할 것은 단어와 패턴이다.

영어로 말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단어'입니다. 단어만으로도 충분히 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맛있냐?"고 묻고

싶다면 "Delicious?"라고 하면 됩니다. 단어는 의사 소통의 기본입니다. 단, 무작정 노트에 빽빽히 써 가며 외운 영어단어는 죽은

단어에 지나지 않습니다. 입으로 직접 말하면서 외워야 진짜 살아있는 지식이 됩니다. 이렇게 단어를 제대로 말하지 못하면  영

어로 대화 하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그래서 단어는 직접 말하면서 외워야 합니다.

단어실력이 쌓이면, 다음에는 영어에서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표현구조인 '패턴pattern"을 익혀야 합니다. "Delicous?"를, 질문

을 만드는 'Is it~?'이라는 패턴에 갖다 붙이면 "Is it Delicous?"가 됩니다. 나아가 'do you think~?' 패턴을 사용하면 'do you thin

k is it Delicous 그게 맛있을 것 같아?" 라고 할 수 있죠.

대화할 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패턴 수는 200개 입니다. 원어민이나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들었을 때 '어, 정확하게 말하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수준이 200개 정도 입니다.오랜 시간을 갖춰야 하는 콘텐츠와 달리, '단어'와 '패턴'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학습해서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5개씩만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며 죽어라 외워도 40일이면 충분합니다.

 

 

중략

 

Advice & Tip

백선엽 대표가 <Tomorrow>독자들을 위해 작성한 영어 학습법 3단계

 

나는 미국대학을 졸업하고 우리나라에서 여러 영어학습서적을 집필하면서, 또 한국과 중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 영어

초보자들에게 가장 좋은 영어 학습법을다음과 같이 정리 할 수 있었다.

영어 패턴으로 하드웨어를 만들어라.

첫째는 '영어 패턴을 통한 영어 문장의 틀 잡기'다. 다시 말해서 영어 하드웨어를 만든다는 말이다. 우리가 우리말을 할 때도

일정한 문장의 패턴이 있듯이 영어를 말하고 들을 때도 패턴이 있다. 내가 연구해본 결과 200개 정도의 영어 패턴만 제대로 알

고 있으면 기본적인 영어 틀을 잡을 수 있고 영어 말하기와 듣기 대부분이 해결된다. 이런 패턴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어 패턴

책을 통해서 공부할 수 있으며, 무조건 원어민 발음(CD나 MP3플레이어)으로 외워야 한다. 하루에 패턴 5개씩 50일만 외우자.

그러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원어민을 만나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외운 패턴들을 단어를 바꿔 가며 연습하고

또 연습하자.

 

영어 콘텐츠로 소프트웨어Software를 만들어라.

둘째는,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통한 영어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자'다. 이 영어 소프트웨어 부분은 우선 반듯이 영어

패턴 200여 개로 하드웨어를 만든 후에 시작한다. 여러분은 영어를 공부하는 동안 영어 팝송이나  AFKN, 미드, 헐리웃 영화등

을 활용해 가르치는 유명한 선생님들의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렇듯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영어 학습

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그러므로 각자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살려 영어로 넓혀 가면 된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헐리웃 영화

를, TV를 좋아하는 사람은 미드를 통해서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면 된다. 자기 통제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스스로 24시간 영어 환

경을 만들어 놓고 영어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면 된다. 혼자서 영어 공부 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영어동아리나 인터넷 카페, 영어

학원을 꾸준히 다니면서 자신의 영어 소프트웨어를 만들면 된다.

 

영어로 묘사하기Describe를 생활화 하라.

마지막으로 본인이 원하는 주제, 다시 말해 음식, 취미, 특기, 영화, 요리 등 가벼운 주제를 정해서 등하교시간 같은 자투리시간

에 걸어다니면서 옆에 원어민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주제에 대해 묘사해 보는 것이다. 처음에는 서너 줄 문장으로 시작해서, 나

중에는 가능한 한 길게 묘사해 보자. 스마트폰으로 녹음해서 나중에 들으며 교정해 보거나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방법도 좋은 학

습법이다.

위에 세가지 훈련을 꾸준히 하면 영어 실력의 양적,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혹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검증

하고 싶다면, 방학이나 휴일에 가까운 영어권 나라인 홍콩 등에 가서 직접 확인 하기 바란다. 그러면 더욱 자신감도 생기고 한국

으로 돌아왔을 때는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도 되어 지속적인 도전이 가능할 것이다. 자, 여러분 Wey to go !! ^^

 

 

 

백선엽

국내 영어 학습지들이 인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 전문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교수이다.미국에서 '저널리즘&커뮤니케

이션' 분야에서 학위를 받은 후, 커뮤니케이션 전공자답게 단순히 영어로 말한다는 개념을 넘어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가르쳐 왔다. 다수의 영어 학습 책을 집필했으며, 국내 유수의 일간지에 영어 및 비즈니스 영어 칼럼을 연

제 하기도 했다. 

현제 대학에서 하던 커뮨케이션 강의를 잠시 쉬고 천안과 분당에서 인도요리 전문점'힌두스태니'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대박패턴으로 영어를 스토킹하라_ 백선엽대표의 Advice! 막힘없는 영어회화. 콘텐츠에서 나온다' 의 일부 입니다.

더 많은 내용은 잡지를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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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전진형 기자/ 사진 배효지 기자/ 동행취재 서유라. 조혜린/ 디자인 이가희 기자

 

TOMORROW February 2013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몇일이 걸려서야 자리에 앉게 됬습니다.

요가로 몸을 풀었으면 이젠 영어로 세계를 쥐락 펴락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