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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

epika2 2013. 7. 19. 17:53

 광안리 해수욕장을 다녀와서

광안리 해수욕장은 국내 해수욕장중 가장 좋아하는 해수욕장입니다.

왜 그런가를 묻는다면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광안리 해수욕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모래가 깨끗하고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경치가 유난히 돋보였던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기억될 뿐입니다. 월드캠프에 참석한 대학들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어울려 즐기는 모

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금요일 오후, GLOBAL 대학 학생들은 어제 부산 시티어링활동에 이어 해양 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구름이 잔뜩 끼고 비도 조금씩 떨어지는 날씨에 얼굴을 찌푸릴 법도

한데 학생들은 모두들 아랑곳하지 않고 곧 타게 될 바나나보트에 대해 이야기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물에 빠질 것을 걱정했던 한 인도 학생은 보트가 뒤집혀 물에 빠졌을 땐 오히려 "IT's very exciting!"을

외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즐거워 하는 학생들,(약 10명 미만으로 반을 편성해서 함께한다).

이들의 마음에는 인종차별 의식은 없다. 다만 영원히 친구가 되어

함께 미래를 이어갈 친구가 있을 뿐이다.

 

 

보드라운 모래와 우정이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온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한다.

 

레프팅 체험때는 높이 일렁이는 파도에 몸을 맞기고 captain의 구령에 맞춰팀워크를 발휘해 마음껏

즐겼다.다른 팀의 보트와 노를 가지고 맞대결을 펼치더라도 학생들 옆에서 잠잠히 있던 교관이 돌변해

보트를 뒤집으면 모두 바다에 빠져서 함께 웃었다. 캠프 시작 하는날 부터 이 전날까지 비가 쏟아질 듯

오는 바람에 워터 올림픽과 같은 재미있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하지 못했지만, 오늘 부산 앞바다에서 즐

겼던 바나나보트와 레프팅으로 학생들의 표정이 한층 더 밝아질 수 있었다.

앞으로 하루 남은 캠프기간이 소망이 된다.

 

김윤진 캠퍼스 기자                                                                                                             

 

 

 

 

 

국제 청소년 연합, '서울 시청 광장에서 세계문화페스

티벌 열어

 

50여 개국 4,000여 명이 참석하는 '월드문화캠프'의 폐막식으로 열리는 '서울 세계문화페스티벌'

 

                                                                                         박법우 기자

 

세계 최정상급의 클래식 공연과 전 세계 대학생들이 준비한 전통 문화공연이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

군다.

 

 

대도시 지역에서 계최된 세계문화페스티벌                                                                

 

국제청소년연합(회장 박문택, International Youth Feiiewship, 이하 IYF)은 7월 18일(목) 저녁 서울 시

청광장에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해 전 세계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러시아 상트페테르브르크

국립음악원 지휘자 보리스 아발얀(Boris Abalyan),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제프(Igor Lebedev),등 러

시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2010부산 국제합창제 대상에 빛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 오케스트라

의 환상 적인 공연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 세계 50여개 국에서 4천여명의 대학생이 참석하는 '월드문화캠프'의 폐막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계문화페스티벌'은 앞서 15일(월)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과 16일(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7일(수),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공연됐다.

 

 

한편 7월 7일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3만여 부산 시민과 함께 개막식을 연 '2013 월드문화

캠프'는 참가국의 전통문화 공연과 정통 클레식 공연, 한국문화 체험 및 한국 가정체험(홈스테이)

명소관광, 단축 마라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국 가정과 문화를 체험한 대학생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7월15일(목),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는 2013 '월드캠프'에

초청된 20여 개국 청소년부 장 차관이 함께 청소년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2013 세계 청소년부

장관포럼' 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관들은 각국 청소년 문제와 대안, 공동 방안을 함께

논의 했으며, 청소년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

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2013월드문화캠프 박영준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 다른 환경에

서 자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름을 인정하고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접하는 동안 글로

벌 마인드가 형성되고,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폭넓게 사귀는 실제적인 국제 청소년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연합( 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구촌 청소년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되어 국외 80개국,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있는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다.

 

 

 

 

 

 

 

 

시간은 부족하고 포스팅해야 할 기사는 많고....모든 행사를 자세히 알려 드리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친구님 여러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본 기사와 상관 없는 댓글을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모두 찾아가 답글을 드리기 무척 어렵고 마음도 밝지만은 않습니다.

어려우시더라도 본문과 연관된 댓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