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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긍심은 태도에서 시작된다.

epika2 2022. 3. 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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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긍심은 태도에서 시작된다.

Seif-lmprovement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모두가 답답함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도 점

점 사라지고 있다.  이런 싱황에서는  상대가 조금만 불편해도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필자의 회사에서는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기업으로의  취업을 돕는 취업 지원 사

업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과거보다 구직자들의 신경이 날카로워

져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잦아 졌다고 한다.

이 외에도 회사내 조직 구성원 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일상의 평이한 관계를 지속

하는 게 힘들 정도로 모두가 예민해져 있다.

존중은 상대를 대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필자가 운영하는 기업 내부의 목표 중 하나는 늘 고객만족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을 해소하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 곧

고객만족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있다.  자긍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본다.  잘잘못을 판단하기에 앞서,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받아들이는  것이 존중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타인이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타도의 대상으로 삼거나 배척해서는 안 된다.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함께하는 시

너지가 나고 더 큰 발전을 해가는 것이다.

 

서로의 장점이 다른 것 뿐이다.

 

'회사 보고 입사하고  상사 보고 퇴사한다'는 말이 있다.  어려운 시기에 회사에 입사하여

꿈을 가지고 잘해보려는 경우에 상사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자신에 대한 태도가 아떤

지에 따라 부하 직원의 생각도 바뀔 수 있다.  부하 직원에게 말할 때 내가 상사라고 아랫

사람에게 반말을 하거나 목소리를 높여 상대를 무시한다면 그 직원은 굉장히 힘들어진다.

또한, 말은 공손하게 한다 해도 태도,  말의 톤이나 자세에서  상대의  진실한 마음을 읽을

수도 있다.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상eodp 대한 불편함이 생기고, 시간이 흐

르면서 자신도 똑  같이 상대를 무시하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윗사람이 볼 때 부하

직원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상사가 먼저 경험했기 때문에 더 나은 것이지, 누가 잘났고 못났다는 것으로 확대

해석해선 안 된다.  반대로 부하 직원 역시 상사를 무시해선 안 된다.  직장은 비슷한 취미

나 사고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 모임이 아니다.  당연히 서로 다른 사람이 모

였다는 것을 전제로  서로를 인정하고 어떻게 함께함으로써 더 큰  결과를 만들 것인지가

조직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 젊은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대하여 잘 알고 있고, 연륜자는

삶의 경험이나 지혜에 대하여 잘 알고 있듯이 서로의 장점이 다를 뿐이다.

 

상호존중하는 마음을 가져라,

 

직원의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상호존중으로 에티켓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

해보자, 예의범절은 일반적으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제는 윗사람이라고 대우받으려고 하기 전에, 먼저 아랫사람을 대우해주고 이해하려는 마

음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존중하는 마음이 조직 내에 사라졌다는 것은 내가 , 상사가, 선배

가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나부터 잘하려고 노력한다면 이를 보고 부하

직원도 공손한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회사에서는 매일 아침 부사별 칭찬릴레이를 하며 상대의 장점을 공개적으로 이야

기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상대의 장점을 찾고 그 사람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

인다면 한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고, 한 해를 출발하는 현시점에서 꼭 필요하다

고 생각한다. 또한, 직원들 간에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위해

신입사원 입사 시마다 부서별로 자신 스스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직장생활은 사회생활의  작은 단위로 기업은 함께할 때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사람, 함께할

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사람,  함께할 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다.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습관화된다면, 입사를 할 때나 해서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

다.  그동안 소원했거나 생각의 차이가 있어 섭섭함이  쌓였던 친구의 장점을 생각하고 먼

저 안부 전화를 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여러분이 많은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상대방

도 나를 좋아하게 되어 함께함으로써 즐겁고 행복해질 것이다.

 

글쓴이  박천웅

 

국내 1위의 취업지원 및 채용대행 기업 스탭스(주) 대표이사. 한국 장학재단 100인 멘토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한국진로취업 서비스협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대기업

근무 및 기업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에게 학업과 취업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하

는 멘토이다.

 

박천웅  info@dailytw.kr

 

지난 한주간을 뜨겁게 달구었던 2022년 IYF 온라인 Global Camp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