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스쿨 학생들은 매년 5월이면 국토 도보 대 장정을 떠납니다.
보통은 3파트로 나뉘어서 휴전선 근방에서부터 남해까지 각팀 120km 를 3일간 걷읍니다.
지도로 120km이니까 실제는 좀 더 많은 거리가 되겠지요.
지금 보시는 사진은 2010년 5월 제주도에서 행군 하기위해 마음을 다짐히며 출발 명령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행군에는 남자 선생님 전원 그리고 답사팀 여선생님들을 제외한 여선생님도 포함 됩니다.
학부형님들도 함께 하여 학생들과 고락을 같이 하는 분들이 있읍니다.
지금 장소는 제주도 쇠소깍이라는 지명을 갖고 있는데 저는 함께 하지 못해서 어디에 있는 지명인지 알지 못합니다.
2팀으로 나뉘어 한팀은 동쪽으로 또 한팀은 서쪽으로 출발 합니다.
각 팀이 돌아서 용두암 에서 조우하게 되어 있읍니다.
그날은 비가 많이와서 출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교장 선생님과함께 선서가 끝나고
출발부터 장난이 심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읍니다.
대견하게도 힘들어하지 않고 의지를 보이는 학생들이 너무 귀여워 않아주고 싶은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지도를 보며 작전도 세우고
지도 선생님이 엄살을 부리고 있읍니다.
해외 봉사를 2회나 다녀온 선생님 입니다.
중간 휴식으로 몸도 풀어주고
드디어 도착해서 기념 촬영도 합니다.
선그라스 를 착용한 분은 학부형 입니다.옆은 붕어빵 1학년 아들이고요.
앞줄은 여선생님들입니다.
대부분 학부형님의 사진은 모두 가져간 모양입니다.
이장면은 행군중에 마을회관에서 쉬면서 마을 주민 위안 잔치 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날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무척이나 즐거워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 공연 하고 있는 학생들은 2학년 이군요.
이제 2011년 행군 준비를 하고 있읍니다.
파주 통일 전망대에서 고성 통일 전망대 까지 총 360km를 3팀으로 나누어 출발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볼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으며 많은 응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