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여러분도 가족의 구성원으로, 기업의 직장인으로, 동아리 의 일원으로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을 것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과 그 책임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일반적으로 세월이 흘러 과거로 귀속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산골의 샘물이 냇물로 흐르고 강물을 거쳐 바닷물이 되듯이, 보통 세월은 점점 큰 미래로 흘러간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한 살씩 먹는다는 것은 더 큰 사람이 되어 미래로 가는 것이지, 오늘보다 작았던 과거로 회기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삶이 아기에서 어린이로, 청소년에서 아른으로 성 장하는 과정을 통해 점점 커진다고 하는 것은 내가 가져야 할 책임의 범위와 무게가 늘어 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