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쌓기에 열중해도 여전히 진로를 못 찾겠어요' 흔히들 20대는 재료를 많이 쌓아두는 시기라고 말하더군요. 나중에 제가 어떤 일을 할지 모르니 무엇이든 많이 해보라는 말이죠. 저 또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몰라 스무살 때부 터 컴퓨터 자격증, 한국사 자격증에 각종 대외활동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바쁘 게 살았어요. '이걸로는 부족해'라는 생각에 시달리며 새로운 스팩을 쌓으려 노력했습니다. 2020년, 저는 어느덧 4학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게 주어진 수많은 재료들은 있지만, 여전히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할지 불확실하기만 합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진로를 결정해 야 할까요? 적성? 연봉? 다들 진로설정, 어떻게 하고 있나요? 27살 대학생 B군 도움말 1 재료만 있다고 되나요? 요리법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