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봉사 4

[박옥수 마인드칼럼] 따뜻한 마음들은어디로 갔을까

HOME > 인성up > Mind 칼럼 [박옥수 마인드칼럼] 따뜻한 마음들은 어디로갔을까 내가 어렸을 때 소원은 배부르게 먹는 것이었다. 7월 초에 보리를 추수하고 11월에 벼를 추수했는데, 가을에 거둬들인 벼로 보리를 추수하는 7월까지 먹고 살아야 했다. 하지만 5 월이 되기 전에 쌀이 동나버려 대부분의 사람들은 7월까지 나물이나 풀뿌리를 먹고 때로 는 나무껍질을 벗겨 먹어야 했다. 나는 7월에 태어났는데, 갓 거둬들인 보리를 먹을 때였 다. 어쩌다 보리밥 위에 흰 쌀이 조금 덮여 나오는 그날이 내 생일이었다. 지금 우리는 당시 대통령보다 더 좋은 옷을 입고 더 좋은 차를 타고 더 좋은 것들을 누리 며 산다. 삶이 정말 풍요로워졌다. 삶만 달라진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많이 달라 졌다 . 내가 ..

카테고리 없음 2022.05.16

과정으로 증명하고, 결과로 말하자

HOME > 인성UP > Mind 칼럼 과정으로 증명하고, 결과로 말하자 결과는 과정의 모음이다. 성공, 목표달성, 성과....., 우리는 늘 삶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실제로 과정이 없는 성공이나 결과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일의 내 모습은 그동안 살아온 모습에 오늘을 어떻게 살았느냐가 더해져 만들어진다. 목표는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지점이지만, 그 도달을 위한 중간 과정들은 당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처음부터 1,000m에 도달하기는 어렵지만, 한 발 한 발의 도약들이 100m가 되고 1,000m, 10,000m가 될 수 있다. 급하게 수익을 내기 위해 주식이나 비트코인, 부동산에 빠지는 젊은 이들이 있다. 운 좋게 성공 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경우엔 그럴 수 없다. 초등학교, ..

카테고리 없음 2022.04.30

세계의 중심에 서 있는 나

세계의 중심에 서 있는 나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도록 진주뉴스(발행인 송창 숭)와 한마음 마인드 교육원(원장 전봉숙)이 공동 주최한 '제1회 투머로우 독후감 공모전 이지난해 12월에 시상식을 가졌다. 총 121편의 원고가 접수되었고, 그중 대상 수상작과 심사위원 평을 소개한다. 투머로우 2020년 5월호 중 민섭이 아빠의 '내 아들은 자폐아가 아닙니다'라는 이야기가 내 가슴을 울렸다. 첫 번째는 민섭이 부모님께서 아들의 장애를 알고 있음에도 정상 아이처럼 대하고 정상 아이보다 더 훌륭한 사람으로 키워낸 부분에서 민섭이 부모님께 존경심을 느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으며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았던 지체장에를 가진 한 학년 위의 언 니가 떠올랐다. 그 언니는 선천적인..

카테고리 없음 2021.02.20

순도 100%의 보석이 되기까지

HOME > 해외봉사 > 해외봉사이야기 순도 100%의 보석이 되기까지 이제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싶다. 남을 위해 사는 삶이 가장 값진 것을 알기 때문이다. 굿뉴스코는 나를 순도 100%의 보석으로 만든, 최고의 용광로이다. "아, 그냥 집에 가련다." 아프리카 에스와티니로 봉사 온 지 6개월이 됐을 때, 내 입에서 나온 소리다. 굿뉴스코 봉사활동을 젖극적으로 지원하는 에스와티니 정부는 청소년 선도를 위한 목적으로 10만 평의 땅을 기증했고, 우리 봉사단원들은 굿뉴스코 청소년센터를 짓는 건축 봉사를 시작했 다. 처음 해보는 건축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운 태양아래, 벽돌을 만들어 쌓는 일과 무거운 자재를 나르는 일은 나를 점점 지치게 했다. 현지인들과 함께 일하며 느끼는 문..

카테고리 없음 20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