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People > 피플 서울 샌님에서 도전가로 한국인터넷진흥원 노경래 선임연구원 노경래 씨를 만난 날은 가실 것 같지 않던 무더위가 가라앉은 날이었다. 한바탕 내린 소나 기 덕분인 듯했다. 비가 올 때만 해도 '내일까지 내리면 어쩌지?' 걱정이 앞섰는데, 비가그 친 뒤 부는 선선한 바람이 상쾌했다. 촬영 스튜디오에서 만난 노경래 씨는 그 날의 날씨처 럼 청량한 사람이었다. 그는 기자를 보자마자 "제 오랜 꿈을 이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라고 하며 인사를 건넸다. 투머로우의 오랜 팬으로, 자신의 인터뷰기사가 투머로우에 실리 길 오랫동안 꿈꿨다고 한다. 인터뷰가 이어진 두 시간 동안 그의 밝은 에너지가 스튜디오 를 가득 채웠다.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면, 그에게도 그칠 것 같지 않던 비가 내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