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2

아기상어? 선생님이 도와줄께!

Home > 컬쳐 아기상어 선생님이 도와줄께 한국 대학생들이 모여 개최한 '글로벌 키즈 캠프에서 전세계 40개국 2만 명의 어린이들 이 다함께 한국어 동요를 부르며 율동을 추는 일이 일어났다. 초등학교 개학이 금지된 미 얀마부터 아프리카 작은 마을의 어린이까지 한글을 배우며 친구가 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글로벌 키즈 캠프를 기획한 세 명의 대학생들은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려다 더 큰 기쁨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해왔다. 아기상어? 선생님이 도와줄께! 코로나로 인해서 지난 1학기에는 꼼짝없이 온라인 수업을 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콘서트, 온라인 취미반, 온라인 강의 등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통로가 온라인 뿐이라니...., 정말 답답하고 별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나의 생각을 바꿔준 일이 ..

카테고리 없음 2020.10.19

짐바브웨에서 하루하루가 즐거운 이유

짐바브웨에서 하루하루가 즐거운 이유 짐 바브웨의 한 시골 마을에 가서 한국어 수업을 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이 제게 다가왔고, 저에게 짐바브웨 현지어인 '쇼나어'를 가르쳐 줬어요. "제 이름은 헝성현입니다." "디무지 홍성현(?)" "디문지 홍성현(!)" 혀가 짧아 발음을 잘 못하는 저를 보고 아이들이 한바탕 웃었고, 저도 아이들과 함께 웃었습니다. 짐바브웨에서 지내다 보면,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것에도 즐겁고 웃음이 나옵니다.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즐거워하고, 그들과 진심으로 함께 웃고 있는 제 모습을 볼 때 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나도 이렇게 웃을 수 있구나!' 한국에서 저는 늘 혼자였습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사람들이 내게 다가오는 것이 두..

카테고리 없음 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