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해외봉사 > 해외봉사이야기 게임처럼 내 인생도 삭제가 될까 해외 봉사를 떠나기 전, 제 삶은 마치 이곳 저곳이 고장난 불량품 같았습니다. 체중이 120kg가 넘었고, 허리 압박골절과 높은 간 수치를 걱정해야 할 만큼 건강이 좋지 않았습 니다. 제가 보기에 전 정상인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어요. 어린 시절, 저희 부모님은 매일 술에 취해 계셨어요. 그러다 두 분이 크게 다투실 때면 저 를 때리며 다 같이 죽자고 하셨죠. 그 모습은 제게 무척 고통스러운 마음의 상처가 되었 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엇어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저 자 신뿐이라고 생각했죠. 어떻게든 잘살아 보려고 많은 목표와 계획을 세웠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습니다. 실패의 아픔을 잊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