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28

맞서 싸우기를 참을 용기가 잇는가?

HOME > 인성up > Mind 칼럼 맞서 싸우기를 참을 용기가 있는가? 단돈 100원 때문에 목숨을 끊은 여학생, 꽤 오래 전에 있었던 사건이다. 고양시의 어느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20츤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뉴스에 전해진 사연은 이러했다. 그 여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학교 앞 문구점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나오는데, 주인 아저씨가 여학생을 불러 세웠다. 이유인즉, '아이스크림을 2개 들고 가면서 왜 한 개 값만 냈느냐'는 것이었다. 여학생은 '한 개 값은 먼저 냈고, 나중에 하나 더 가져서 그 값을 지금 냈다'고 설명했다. 주인은 '그런 적이 없 다'며 '아이스크림 값 100원을 더 내라'고 실랑이를 벌였다. 문구점 주인은 친구들이 보는 앞에 서 여학생에게 돈을 내..

카테고리 없음 2021.05.25

게임처럼, 내 인생도 삭제가 될까

home > 해외봉사 > 해외봉사이야기 게임처럼 내 인생도 삭제가 될까 해외 봉사를 떠나기 전, 제 삶은 마치 이곳 저곳이 고장난 불량품 같았습니다. 체중이 120kg가 넘었고, 허리 압박골절과 높은 간 수치를 걱정해야 할 만큼 건강이 좋지 않았습 니다. 제가 보기에 전 정상인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어요. 어린 시절, 저희 부모님은 매일 술에 취해 계셨어요. 그러다 두 분이 크게 다투실 때면 저 를 때리며 다 같이 죽자고 하셨죠. 그 모습은 제게 무척 고통스러운 마음의 상처가 되었 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엇어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저 자 신뿐이라고 생각했죠. 어떻게든 잘살아 보려고 많은 목표와 계획을 세웠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습니다. 실패의 아픔을 잊기 위해 ..

카테고리 없음 2021.03.18

안된다는 생각을 깨는 방법

안된다는 생각을 깨는 방법 나는 2년 넘게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29살이 될 때까지 아르바이트 한 번 해본 적 없 었기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게 마지막 기회라 여기며 준비했다. 그래서인지 내 머릿 속엔 '이 시험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가득했고, 하루하루가 항상 초조하고 불안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코로나19가 터졌다. 3월로 예정되었던 지방직 시험이 6월로 미뤄졌고, 올해 시험이 없을 수도 있다는소문이 돌았다. 설상가상으로 다니던 학원마져 코로나 때 문에 문을 닫았다. 예정에 없던 일들은, 내려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계단을 끝었이 오 르는 것처럼 버거웠다. 드디어 6월, 시험을 어떻게 치렀는지 기억이 나질 않을 만큼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고, 나는 턱걸이로 필기시험에 겨우 합격했다. 하지..

카테고리 없음 2021.01.09

지독한 아픔 끝에 찾은 삶의 의미, 감사

HOME > People > 피플 지독한 아픔 끝에 찾은 삶의 이미, 감사 갑작스러운 시작 고등학생 시절 나는 누구보다 씩씩한 학생이었다. 운동도 곧잘 혰기 때문에 건강에 자신 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이 시작됐다. 심한 구통 탓에 음식 도 먹는 대로 게워냈다. 증상이 점점 심해져 병원에 찾아가 척수염이란 진단을 받았다. 뇌와 팔다리의 신경을 관장하는 척수에 염증이 생겨서 몸에 마비가 오고 감각을 잃어가 는 병이다. 병마는 순식간에 내 몸을 덮쳤다. 이마의 세로 3cm를 제외하고 모든신경이 마비됐다. 손가락하나 움직일 수 없고, 한쪽 시 력과 청력도 잃어갔다. 죽는 것보다 사는 것이 더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병원에서는 완 치된 사레가 없다며 평생 걷지 못하고 누워서 지낼 거..

카테고리 없음 2020.12.28

결과를 만들 줄 아는 사람

오늘은 칼럼, 결과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목적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올려 봅니다. 봉사에 관한 이야기를 드리려다가 결과를 만들 줄 아는 사람으로 바뀐 것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학교수업도 인터넷으로 하게 되면서 수업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gka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E > 인성UP > Mind 칼럼 결과를 만들 줄 아는 사람들, Happy New Year 2020! 이라 외쳤던 게 엊그제만 같은데, 2020년도의 마지막 칼럼을 쓰 고 있어 감화가 새롭다. 투머로우 독자 여러분들은 올 한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하다. 혹자는 원하는 바를 이룬 뿌듯한 한 해를 보냈을 수도 있고, 누..

카테고리 없음 2020.12.16

몽골의 초원보다 아름다운 엥흐마의 웃음

HOME > 컬처 > 세계문화 몽골의 초원보다 아름다운 엥흐마의 웃음 반전의 순간 엥흐마는 몽골에서 엄마와 남동생과 함께 살고있는 17살 소녀다. 2년 전, 엥흐마는 배구 선수로 활동하던 중 발에 이상한 궤양이 생겨 병원을 찾았는데 불치병이란 진단을 받았 다. 운동화를 신을 수 없을 만큼 궤양이 심해져 결국 배구도 그만 두었다. 그 후 엥흐마는 자연스럽게 말수가 줄어들었다. 그렇게 지내다 몽골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져 학교 에도 가지 못하게 됐다. 집에만 있던 엥흐마는 페이스북에서 '코리안 캠프' 소식을 접했다. K-POP 댄스 배우기, 한 국어 교실, 그 외에도 여러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석했다. 캠프에 참석한 뒤 엥흐마가 달라 졌다는 걸 제일 먼저 느낀 건 동생이었다. "엄마, 요즘 누나가 걸으면서..

카테고리 없음 2020.12.02

내 마음에도 사랑이 들어오다

HOME > 해외봉사 > 해외봉사 이야기 내 마음에도 사랑이 들어오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_키리바시 키리바시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 써야 하고, 빗물을 받아쓰며 손빨래를 해야할 만큼 환경 이 열하악하지만, 내가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디희야, 동생들 밥 좀 챙겨줘," 내가 집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나는 장녀로 태어나 아래로 세 명의 동생이 있다. 부모님은 하루에도 몇 번씩 "디희야, 이번 달도 지이 많이 어렵다. 네가 장녀니까 많이 도 와줘야 해," 하며 나에게 동생들을 맡기고 일터로 가셨다.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동 생들도 잘 돌보고 나중에 커서 꼭 호강시켜 드리고 싶었다. 알지만 안 되는 것들 고등학교 때 미술대학에 진학하려고 미술학원에 다녔다. 정말 원했던 것이지만 내 ..

카테고리 없음 2020.07.31

IYF 온라인 월드캠프 개최...26일, 유투브로 개막식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영감을 주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IYF 온라인 '월드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7월 26일(일)부터 7월 29일(수) 까지 나흘간 열린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과 함께 IYF의 대표 프로그램인'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한국에서 개최되는 청소 년 대학생 국제교류 행사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뉴욕, 독일 프랑크프르트,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진행한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코로나19로 인한 입학연기, 온라인 수업 전환, 비대면 일상이 5개월째 지속되며, 심 신이 지친 대학생들에게 이번 캠프를 통해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면 을 가꾸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있는 ..

카테고리 없음 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