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33

짐바브웨에서 하루하루가 즐거운 이유

짐바브웨에서 하루하루가 즐거운 이유 짐 바브웨의 한 시골 마을에 가서 한국어 수업을 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이 제게 다가왔고, 저에게 짐바브웨 현지어인 '쇼나어'를 가르쳐 줬어요. "제 이름은 헝성현입니다." "디무지 홍성현(?)" "디문지 홍성현(!)" 혀가 짧아 발음을 잘 못하는 저를 보고 아이들이 한바탕 웃었고, 저도 아이들과 함께 웃었습니다. 짐바브웨에서 지내다 보면,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것에도 즐겁고 웃음이 나옵니다.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즐거워하고, 그들과 진심으로 함께 웃고 있는 제 모습을 볼 때 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나도 이렇게 웃을 수 있구나!' 한국에서 저는 늘 혼자였습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사람들이 내게 다가오는 것이 두..

카테고리 없음 2020.10.05

내 마음에도 사랑이 들어오다

HOME > 해외봉사 > 해외봉사 이야기 내 마음에도 사랑이 들어오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_키리바시 키리바시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 써야 하고, 빗물을 받아쓰며 손빨래를 해야할 만큼 환경 이 열하악하지만, 내가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디희야, 동생들 밥 좀 챙겨줘," 내가 집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나는 장녀로 태어나 아래로 세 명의 동생이 있다. 부모님은 하루에도 몇 번씩 "디희야, 이번 달도 지이 많이 어렵다. 네가 장녀니까 많이 도 와줘야 해," 하며 나에게 동생들을 맡기고 일터로 가셨다.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동 생들도 잘 돌보고 나중에 커서 꼭 호강시켜 드리고 싶었다. 알지만 안 되는 것들 고등학교 때 미술대학에 진학하려고 미술학원에 다녔다. 정말 원했던 것이지만 내 ..

카테고리 없음 2020.07.31

IYF 온라인 월드캠프 개최...26일, 유투브로 개막식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영감을 주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IYF 온라인 '월드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7월 26일(일)부터 7월 29일(수) 까지 나흘간 열린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과 함께 IYF의 대표 프로그램인'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한국에서 개최되는 청소 년 대학생 국제교류 행사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뉴욕, 독일 프랑크프르트,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진행한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코로나19로 인한 입학연기, 온라인 수업 전환, 비대면 일상이 5개월째 지속되며, 심 신이 지친 대학생들에게 이번 캠프를 통해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면 을 가꾸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있는 ..

카테고리 없음 2020.07.15